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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3' 천명훈 "김희선, 태사자와 NRG 대우 달랐다"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태사자 김형준과 NRG 천명훈 사이에 발발한 광기와 극대노 현장이 공개된다. 오늘(20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김희선 후배 그룹 태사자와 NRG의 치열한 논쟁 현장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의 세뇌 라이벌이 된 태사자와 NRG의 당시 속마음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천명훈은 자신들의 라이벌은 H.O.T. 였다며 "안중에도 없었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당시 음악방송 MC였던 김희선이 같은 기획사인 태사자를 소개할 때 "치우쳐져 있었다"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형준은 김희선의 변론을 자처하며 느닷없는 논쟁이 시작됐다. 당시에 "대본에 그렇게 쓰여 있었던 것 아니냐"라며 반박했고 신동엽과 성시경도 "배우들은 대본을 완벽하게 외우지 않냐"라며 태사자 쪽으로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김형준은 "인간적으로 저희를 좋아해줬다"라고 한 번 더 어필했지만, 천명훈은 "애초에 같은 기획사면서"라며 극대노 해 현장은 두 그룹의 불붙은 논쟁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김형준은 MC들을 향해 "같은 기획사면 다 친해요?!"라며 광기를 폭발했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이럴 때 시청률 올라가"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유발한다. 성시경이 불 타오른 논쟁에 기름을 붓듯 "두 팀의 팬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문을 던진 가운데, 과연 태사자와 NRG의 논쟁 결과는 어떻게 끝날지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 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스카이라이프 150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과 함께 시즌3'의 방송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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